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의 원칙을 유지하지만 탄력적인 학사운영으로 등교 수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 학급을 우선으로 이전보다는 더욱 자주 등교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확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는 일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학년간의 학습격차가
발생한다. 때문에 코로나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등교일을 늘리는 방안을 만들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교 수업을 늘리자는 방향에는 시*도 교육청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 같은 입장일 것이고 오전*오후 반을 운영하는 등 실제로 밀집도를 지키면서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한가?
전문가들은 교육청과 학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지만 지켜야 할 방역 기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은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이 나오더라도 전체적인 등교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때문에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 또한 아직 너무 이른것이 아니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교육부
교육부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에 방역 인력을 배치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방안 마련, 협력수업을 위한 교사 투입을 전제로 우선적으로 등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과밀학급이 있는 지역은 기간제 교사 2000명을 한시적으로 배치합니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를 강화하고 EBS 교재 무상지원을 화대 하며 일대일로 개별 학습을 지원하도록 인공지능 (AI)을 활용한 학습 시스템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특히나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돌봄 서비스 또한 확새하는데요. 방과 후 과정 학급 500개를 신설하며 아침과 저녁 온종일 등 서비스 운영 시간도 다양화한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500실의 교실을 마련해 3만 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학생들에게는 학교 내 돌봄과 함께 대학,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과 연계해 교육을 지원합니다.
교육부의 생각과 코로나19 전문가들의 생각 모두 공감이 가네요. 아직까지는 코로나 19에서 안전이 보장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등교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학교에 등교하지 못해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게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비록 제가 학생은 아니지만 지금 학교를 다녀야 하는 학생들은 작년에 학교를 간 일수보다 가지 않은 날이 더 많으니 공부의 손을 놓는 게 너무 쉬워진 환경이 만들어진 것 또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교육부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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