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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다영 불화설

by 영화속여행 2020. 12. 30.

12월 29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현대건설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사실 흥국생명에 유명하고 잘하는 선수가 많기에 패패라는 단어가 어색한 팀인데요.

한국 여자 배구의 대스타이자 세계적으로 여자 배구계의 간판스타 김연경이

팀에 합류하였기에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분위기는 점점 가라앉고 있습니다. 

불화설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불화설은 배구선수 이다영의 인스타에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이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이다영은 경기 출전을 안 하는 등 이상한 기류가 흘렀고 배구 관계자들도 흥국생명의 불화가

어느 정도 있는 거 같다며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8일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이다영은 경기 출전을 하였고 팀은 승리하였죠.

경기가 끝난 후 김연경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는데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는 것이고 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라며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다영 선수의 행동이 너무 경솔한 것 같다는 평이 많았으며

이다영 선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악플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29일 경기에 출전한 이다영 선수는 동료들과 불안한 호흡을 보여주어

교체를 하였고 경기에 다시 출전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마지막 5세트에 다시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하였고 결국 3:2로 아쉽게 패패 하였죠.

 

이에 30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악플들을 공개하였는데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다영 선수의 장점인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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