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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장려운동 범국민적 운동

by 영화속여행 2021. 1. 13.

물산장려운동 범국민적 운동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점점 힘들어지는 생활을 버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제적인 활동도 그만큼이나 줄어들었는데요. 각 지역마다 물산장려운동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물산장려운동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들이면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것 말고 우리의 것만 사고 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래

물산장려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국산품을 사용하여 우리 민족 경제의 자립을 이루자는 운동입니다.

당시 나라의 주권이 일제에 빼앗기면서 주변에는 점점 우리의 물건이 아닌 일본 상품들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 산업은 점점 바닥을 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많은 기업은 더 이상 상품을 팔지 못해 

문을 닫거나 비싼 이자를 내고 일본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는 상황까지 오게 된 거죠.

 

이에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물산장려운동이 확산되었는데요. 이들은 우리 민족 경제의 자립을 주장하며 조선 물산 장려회라는 운동 조직을 만듭니다. 1920년 평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1923년 1월에는 서울에서도 만들어지며 점점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조선 물산 장려회는 '내 살림 내 것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국산품을 사용, 금주, 금연하기, 등의 운동을 벌였죠. 하지만 일제의 감시와 탄압이 심해지면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고 사람들의 의지도 점점 꺾기면서 운동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현재

그렇다면 현재 왜 우리나라 각 지역에 물산장려운동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기에 알아서 이러한 운동이 등장하게 되는 겁니다. 

물산장려운동이 우리 것만 사용하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소비 절약을 하자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스스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뜻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다수의 분들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현상에 서로 뜻을 모아 아끼자라는 생각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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