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공정성 논란에 당황

인기가 떨어질 줄 모르는 TV조선 '미스 트롯 2' , 인기가 많은 만큼 이슈도 많은데요. 이번에는 공정성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제작진은 이에 당황한 기색인데요. 과연 무슨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미스 트롯 2' 가 이번에는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진상규면위원회 즉 

진상 위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방통위에 공정성 문제와 권익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진상 위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디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제작진이 말한 날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심사를 보지도 않았는데 탈락한 참자가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부 참가자는 

본인이 부를 노래를 제작진이 개입해서 콘셉트이나 선곡 등을 바꿨으며 이와 같은 행동은 미리 정해진 참가자들을

다음 라운드로 보내기 위한 작전 이유로 해석된다고 생각하며 프로그램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아동*청소년 출연진에 대한 권익 보호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되었던 아동-청소년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을 예로 들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인터넷상으로 받는 악성 댓글 같은 피해를 

보호애햐하지만 제작진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진상 위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미스 트롯 2 제작진 측은 이와 같은 진상 위의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하며 참가자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개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동-청소년 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제작진 측은 세부사항까지 지켜가며 최대한 노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진상 위의 주장은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요청한다면 모든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논란이 계속해서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이 잘되는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이번 사태도 어떤 결말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본인들의 입장을 자신 있게 말하는 제작진들의 상황 대처가 정말 인상 깊네요. 부디 오디션 끝까지 깔끔한 프로그램 진행을 보여주셔서 트로트 오디션의 일인자 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