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화속으로 _ 인무비
영화

영화알람 <마녀> 개인적인 생각

by 영화속여행 2020. 12. 15.

안녕하세요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영화알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마녀>입니다.

 

배우 김다미(자윤)                                                      배우 최우식(귀공자)

배우 박희순 (미스터 최)                                                배우 조민수 (닥터 백)

 

 

 

 

#Story

줄거리는 간단하게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산골짜기 허름한 집에서 일을 하던 남자는 논밭에서 쓰러져있는 여자(구자윤)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에 살고 있는 부부는 자윤을 자신들의 딸로 키우기로 맘을 먹습니다.

10년 후 자윤은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을 참가하게 되는데 단번에 우승까지 해버립니다.

그러던 중 한 남자(귀공자)가 계속해서 기억이 나지 않냐며 따라다니다가

심지어 집으로 몰래 습격하기까지 합니다. 

친구가 위기에 쳐하자 자윤은 돌변하여 집으로 쳐들어 온 사람들 다 죽이게 되죠.

이 모습을 본 귀공자는 자신과 가볼 곳이 있다며 데려가게 되고 

거기서 박사(닥터 백)를 만나게 됩니다.

박사는 자신이 만든 약이 없으며 곧 죽게 되는 자윤을 알고 있기에 협박을 시작하죠.

일단 처음에 한 달 정도 더 살 수 있는 약을 투여합니다. 

약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효과가 나타날 때쯤 자윤의 표정이 한순간에 바뀌어버리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죽이게 되죠.

자윤은 이미 본인과 비슷한 괴물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괴물이었고 그녀를 어릴 때부터 마녀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을 정리한 마녀 자윤은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에게 다시 찾아가 쓰러져있는 어머니를 위한 약을 주고

본인은 홀연히 떠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마녀는 박사의 쌍둥이 동생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본인과 비슷한 느낌의 여자를 만나게 되며 

영화는 후속작을 기약하며 끝나게 됩니다.

 

#영화의 매력

첫 번째로 저는 신인 김다미의 발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에서 오는 캐릭터의 몰입감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액션이 많은 영화이기에 배우의 액션이 어색하면 바로 영화 보는 맛이 사라지는데

액션 신 또한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를 통해 배우 김다미는 연기를 인정받았고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래스도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두 번째로

앞서 말했지만 이 영화는 액션신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녀가 나오기 전에 이런 비슷한 느낌의 액션은 아라한 장풍 대작전이나 화산고가 있었는데

너무 예전 영화라 특수효과 느낌도 그렇고 연기 자체도 너무 오버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녀는 할리우드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이 정도 느낌의 액션신을 뽑았다는 거에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사실 저는 아쉬운 점이 너무 커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작가 강풀의 웹툰 '마녀'가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를 보시다 보면 배우들의 대사가 좀 로봇 같고 어색한 느낌 또는 과한 느낌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실제로 영화감독이 의도해서 그렇게 하신 거라고 말을 하긴 했었는데 저는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에 들어가는 영어 대사는 정말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하고 영화의 집중도를 계속해서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의 연기는 왜 연기를 잘하 신는 배우 조민수를 캐스팅하고 이런 어색한 연기를 

만들었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웹툰에서 즉 만화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영화에서 기대하는 것은 서로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점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마녀2 주인공 신시아

#마녀 2

사실 마녀 2는 위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사업을 철수하면서 제작이 힘들어졌다가 다시금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한 NEW와 위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하였고 

결국 NEW에서 마녀 2를 하기로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점차 캐스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오늘 마녀 2의 주인공으로 신예 신시아가 낙점되었는데요

무려 1408대 1의 경쟁을 뚫은 신예이기에 제2의 김다미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마녀 2는 어떤 내용과 더 나아간 액션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지는 영화이네요.

 

오늘은 마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